아이들 이야기방
노력한만큼 거두도록 하소서.
데조로
2011. 11. 8. 13:20
아들 녀석의 수능이 이틀 남았다.
그동안 쏟은 노력만큼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욕심부리지 않고
뿌린대로 거두는 정직한 농부처럼.......
오늘은 간절히 기도를 해본다.
어미라고 딱히 잘해 준 것도 없고,
다른 엄마들처럼 극성을 부린 적도 없고,
살뜰히 챙겨주지도 못했지만
오늘은 여느 어머니들처럼 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싶다.
아들!
너는 잘할 수 있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