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의 여유

원목으로 탁자를 만들다.

데조로 2012. 8. 14. 10:25

 

내가 만든 원목 탁자다.

잘라져있는 판재를 사포로 문지르고,  전기 대패로 다듬고, 연마기로 또 다듬고, 드릴로 구멍을 뚫고, 나사를 박고, 그 위에 또 나무못을 박은 후  마지막에 니스칠까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만든 탁자를 올 여름 요긴하게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