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한 예술인 발대식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예술인들의 재능 기부 발대식이 4월 6일 오후 5시에 순천건강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었다.

그날은 순천문인협회에서 경남 창원으로 문학기행이 예정되었던 날이라 부랴부랴 오후 5시까지 순천에 도착해야해서 마음이 부산했다.

특히 순천문인협회 회장의 자격으로 단상에 서는 막중한(?) 임무가 기다리고 있어서 더 그랬는지 모른다.

모두 정장차림으로 단상에 섰으나 부득이하게 나는 아웃도어 차림으로 순천문인협회를 대표해야 했으니.....

시민들이 혹시나 무성의하다고 질타를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건강문화센터 로비 앞에서 공연하는 예술인들

 

순천시장, 순천시의회의장, 국제정원박람회 추진위원장, 그리고 예술단체 대표들 

 

2013. 4. 20 ~ 10. 20까지 진행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우리 순천문협에서는 전시분야에 순천을 새긴 도자기로 시화전을, 공연분야에 시낭송이 예정되어 있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순천문인협회의 기수가 들고 선 "문학으로 힐링하자"라는 문구처럼 2013년이 그런 해이길 간절히 바란다.  국제적인 행사가 잘 치루어지는 것이 우선 순위이지만 우리 순천문협에도 풍성한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