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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광목 커튼에 매달려
통일 한마당 행사에 초대 본문
2013년 8월 11일(일요일) 오후 7시에 순천조례호수공원에서 제11회 순천시민 통일한마당 행사가 있었다.
8월 15일 행사인데, 순천정원박람회 행사 중이라 앞당겨 진행하게 되었다.
순천농민회, 여성회, 청년연대, 진보연대, YMCA, YWCA, 장애인 연대, 진보정의당 등이 주관한 행사로 대형 김밥 만들기, 통일 O, X 퀴즈, 통일 그림전, 통일 노래부르기, 통일 염원 캡슐 만들기, 통일 시 낭송하기 등이 있었는데 나는 양성우 시인의 <지금은 결코 꽃이 아니어도 좋아라>라는 시를 낭송하면서 통일을 기원하였다.
식이 진행되기 전에 출연자 및 응원 나온 회원들과 함깨
김석 진보당 시의원의 대금 연주에 맞추어 양성우 시인의
<지금은 결코 꽃이 아니어도 좋아라>를 낭송
아무래도 통일 한마당 행사이다보니 의식있는 사람들 위주로 행사가 치루어졌고, 나도 순천문협 회장의 자격이 아니라 사회운동가로서 참여했다고 스스로 격려하며 무대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