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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광목 커튼에 매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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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사건사고를 접하다보니 일상에도 쉼이 필요하다는 것을 간절히 느꼈다.
억지로라도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나만의 쿼렌시아를 만들어 보는 것, 바로 건강하게 사는 방법인 것 같다.
아내 엄마로서 집안 일을 챙기는 것도 귀찮고,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쏟았던 정열도 시들해졌고, 작가로서 왕성하게 필력을 뽐내던 시기도 아득하기만 하여 심한 무력감과 우울이 내게 찾아왔다.
때는 바야흐로 가을이다보니 더 센치해져서 가끔은 내가 정한 선을 기웃거리기도 한다.
아!
차 한 잔에 마음을 가두고 마음이 침잠되기를 기다려본다.
미운 마음을 털어내고 정갈한 마음이 덧씌워지기를 바라본다.
긍정의 마인드로 내일을 열어봐야지.
그러면 하늘의 색깔이, 내 마음의 색깔이 달리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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