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광목 커튼에 매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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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방

순천만 갈대밭에 있는 작품

데조로 2016. 10. 24. 12:42

순천시에서는 세계적인 생태보전지구 순천만에 이미 발표된 작가들의 순천관련 시를 심사하여 시인 7명의 작품을 설치하였다.

송수권, 서정춘, 곽재구, 허형만, 문두근, 김철중, 배영숙 시인의 시를 순천만 곳곳에 설치하여 탐방객들의 마음을 적시는 운치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는데, 특히 가을날 해저물녘의 풍경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졸작이지만 유일한 여류시인으로, 가장 젊은 나이로 선정되어 조금 부끄럽다.

이 가을날  아름다운 사람과 동행하여 순천만의 풍광도 감상하고 시 한편도 마주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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